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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아이디어 남은 음식 알뜰 지혜

by K마마153체험단 2022. 5. 5.

식생활 아이디어 남은 음식 알뜰 지혜

식생활 아이디어 남은 음식을 알뜰하게 처리하는 지혜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싸게 좋은 물건을 고르는 것 못지않게 남은 재료로 지혜롭게 활용하는 것이 알뜰한 것입니다.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하면 한 가지 음식을 해 먹고 끝이 아닌 재료들이 남습니다. 남은 재료와 한번 해 놓은 음식 그리고 먹다 남은 음식까지 재활용 지혜를 나눠봅니다. 남은 밥을 어떻게 활용할지? 식생활 아이디어를 나눠보면 멋진 작품과도 같은 음식이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남은 음식을 이용한 알뜰 지혜

1. 찬밥

밥이 남았다면 찬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셨습니까? 남은 찬밥으로 영양만점인 우유죽을 손쉽게 끓여보면 어떨까요? 고소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만점 우유죽입니다. 우유 죽은 영양이 풍부하고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아침식사로도 부족함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노인이나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효과적입니다. 우유죽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냄비에 밥을 넣고 넘치거나 눌지 않도록 주걱으로 잘 저어가며 끓입니다. 그러다가 충분히 밥이 풀어졌을 때 우유를 넣고 다시 살짝 끓여준다.

 

여기에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서 먹으면 영양만점의 우유죽이 됩니다. 그리고 남은 찬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로 많습니다. 찬밥으로 김치 담글 때 풀 죽을 쒀도 좋고, 볶음밥을 해도 꼬들꼬들해서 더 맛있습니다. 또한 프라이팬에 찬밥을 얇게 폅니다. 그렇게 앞뒤로 전을 부치듯이 살짝 태워서 누룽지를 끓여 먹어도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2. 남은 야채

남은 야채로 만드는 야채수프를 끓여보면 좋습니다. 오래된 토마토나 요리하고 남은 감자 등은 수프로 만들어 먹으면 영양만점인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남은 야채들을 큼직하게 썰어 버터에 볶은 뒤 먹기 좋을 정도로 물러지면 체에 거릅니다. 여기에 우유를 첨가하고 간을 맞추면 훌륭한 수프가 된다. 정말 쉽습니다.

3. 쪽파

쪽파가 많이 남아 있다면 맛있는 해물파전을 부쳐보십시오. 쪽파는 쉽게 짓물러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그러면 정말 곤혹스럽습니다. 쪽파가 많이 남아 있다면 맛살, 오징어 등 냉장고에 있는 해물 등을 넣어서 맛있는 해물파전을 부쳐 먹어보십시오. 먼저 밀가루나 부침가루로 반죽을 하고 그것을 프라이팬에 깔고 그 위에 갖은 해물을 얹은 다음 달걀 하나를 깨뜨려 놓으면 간식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해물파전이 완성됩니다. 보기엔 어려워 보여도 막상 해보면 쉽습니다.

4. 부추

남은 부추로 별미 김밥을 만들면 좋습니다. 요리에 쓰고 남은 부추는 시들기 전에 나물을 해 먹기도 합니다. 또는 여름철 김밥 쌀 때 잘 쉬는 시금치 대신 데친 부추를 넣으면 향긋한 냄새로 색다른 별미의 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5. 표고버섯 줄기

표고버섯은 줄기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표고버섯의 딱딱한 부분인 줄기는 그냥 버리기 십상이지만 햇빛에 말려두었다가 맑은 장국 등을 끓일 때 넣어 국물을 내는 데 활용하면 좋다.

6. 사과껍질

사과껍질을 이용해 고기를 연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고기 요리를 할 때 배나 키위, 양파 등을 많이 쓰지만 깎아 먹고 남은 사과껍질을 모아두었다가 고기를 연하게 하고자 할 때 사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사과껍질을 갈아서 고기를 재우거나 고기 사이사이에 끼워서 재우면 고기가 연하고 맛있게 됩니다.

7. 무청

무 잎이 달려 있는 무를 샀다면 무잎을 버리지 말고 맛있는 시래깃국을 많이 많이 거친 겉잎만 떼어내 버리고 남은 잎은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햇빛에 잘 말립니다. 조금은 귀찮고 말릴 장소도 마땅치 않을 수 있지만, 후에 훌륭한 시래기 된장국 재료가 마련됩니다. 만약 마땅히 말릴 장소가 없다면 뜨거운 물에 데쳐 냉동 보관했다 먹어도 좋습니다.

 

무청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감기 예방뿐 아니라 암 예방에도 좋은 식품, 소금물에 무청을 데치면 비타민 C가 물속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청에 많이 들어 있는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 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더욱 좋아집니다.

 

시래기 볶음도 좋습니다. 이때 남은 무는 디저트로 무즙을 내서 후식을 만들어 마십니다. 무즙은 물기를 가볍게 짠 후 설탕과 식초로 조미한 다음 사과나 귤 등 집에 있는 과일과 섞어 드십시오. 기름진 음식 후의 입가심이나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소화제로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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