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활용한 생활 아이디어 5가지

녹차를 활용한 생활 아이디어 5가지

자연의 상태에서 그대로 말린 녹차는 차로써 수분도 섭취하는 동시에 향기를 함께 마실수 있습니다. 어린잎으로 마든 녹차는 새로 돋은 가지의 잎을 보통 5월, 7월, 8월 세 차례에 걸쳐 땁니다. 이중 5월 딴 녹차를 최고로 쳐줍니다. 어러 한 녹차는 차뿐만이 아니라 주방에서 피부 미용과 건강을 지키는데 그리고 청소할 때 등 안 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녹차 활용 생활 아이디어를 찾아가 봅니다.

1. 녹차 목욕

녹차를 활용해 목욕을 하면 좋습니다. 녹차를 마시고 남은 녹차 티백을 말려두십시오. 그것을 세수할 때나 목욕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세수를 할 때는 1개, 욕조의 물에 사용할 때는 3~4개 정도를 넣어두면 녹차 향기와 색깔이 우러나게 됩니다. 세수를 할 때는 클렌징 폼으로 얼굴을 잘 닦아내고 깨끗하게 얼굴을 헹군 뒤 마지막 헹굴 때 녹차 티벡을 물에 우린 물을 씁니다.

 

이때 물을 얼굴에 끼얹으며 가볍게 두드려주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또한 평상시 많이 먹는 녹차 티백을 버리지 말고 말려두었다가 따뜻한 욕조 물에 3~4개 넣어두면 향기 좋은 녹차물이 우러나옵니다. 이 물로 적당히 마사지를 한 뒤 샤워를 하면 한결 피부가 좋아집니다.

2. 녹차로 부기 빼기

녹차로 냉찜질을 하면 부기를 뺄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 과식을 했거나 많이 피곤해 얼굴이 부었을 때 티백 1개를 세숫대야에 담가 녹차 물을 우려냅니다. 그다음 얼굴을 씻으면 부기가 가라앉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녹차 냉찜질을 하는 것입니다. 녹차 티백이나 주머니에 녹차 찌꺼기를 넣고 물을 묻힌 후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들었다가 부은 부위에 3~4분 정도 대고 있으면 부기가 빠집니다.

3. 녹차 가글 하기

녹차로 가글을 합니다. 녹차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이 있어 피곤하거나 구취가 날 때 쓰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감기로 인해 목이 아프거나 목안이 간질거릴 때 녹차 물로 헹궈주면 목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녹차 가글은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치석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좋습니다.

4. 녹차 팩으로

녹차 팩으로 피부 자극을 가라앉힙니다. 오랫동안 외출을 했거나 햇빛에 많이 노출되어 있었을 때 녹차 팩을 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우려낸 녹차물을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얼굴에 대고 5~10분 정도 두었다가 떼어낸 다음 찬물로 얼굴을 가볍게 헹굽니다. 화장솜이 마땅히 없다면 녹차 티백을 그대로 얼굴에 대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녹차 팩은 이마, 뺨, 콧잔등, 턱처럼 얼굴 중에서도 노출이 많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해주고 기미, 주근깨가 있다면 일주일에 한두 차례 부분 팩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녹차 팩은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데도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그 부분이 거무튀튀하게 변합니다. 이런 것을 방치하면 바로 기미가 될 수 있으므로 이럴 때 간단하게 녹차 티백 마사지를 해주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해보십시오.

5. 녹차로 에센스 오일 만들어 나누기

녹차 잎으로 에센스 오일을 만들어 빈병을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없앤 녹찻잎을 담고 올리브 오일을 부은 뒤 밀봉시켜 놓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 이것을 체에 거르고 새 녹차 잎과 함께 병에 넣어 다시 밀봉합니다. 이 방법을 3~4회 정도 반복하면 보습효과가 뛰어난 녹차 에센스 오일이 만들어집니다. 녹차 에센스 오일은 잔주름 예방, 미백 보습효과가 뛰어납니다. 입술이 트거나 발뒤꿈치가 갈라졌을 때 피부의 수분이 없어 건조할 때에 발라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