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기 곰팡이 예방하는 10가지 방법

장마철 습기 곰팡이 예방하는 10가지 방법

장마철 습기 곰팡이 예방하는 10가지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장마철에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습한 기후에 생기는 곰팡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곰팡이는 인체에 해로움을 주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가 좋아는 환경이 한여름 불볕더위가 오기 전 꼭 맞이하는 장마철입니다.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아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가장 좋은 기후 조건입니다. 이때에는 주부의 센스와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장마철 습기로 곰팡이는 얼씬도 못할 보송보송하게 지내도록 장마철 습기 곰팡이 예방하는 법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1.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해 조금만 주의를 내버려 두면 옷이 눅눅해지면서 자칫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옷을 바로 옷장에 거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묻은 먼지를 충분히 턴 다음,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 습기를 없애줍니다.

 

세탁소에서 찾아온 옷은 비닐커버를 벗겨내야 합니다. 그래야 옷에 바람이 통해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탁소의 옷의 보관은 통풍이 잘되는 커버로 씌워놓습니다. 서랍장에 보관하는 옷은 옷장 서랍에 신문지를 깔고 넣으면 습기 예방과 방충효과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옷장의 습기는 아래쪽부터 차기 때문에 서랍에 보관할 경우 아래서부터 면, 모직, 합성섬유, 실크 등의 순서로 보관하면 좋습니다.

2. 이불을 많이 덮지 않는 여름철에 이불장에서는 금방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햇볕이 좋은 날씨에 이불을 밖에서 널어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여의치 않은 장마철에는 이불장 문을 활짝 열어놓고 선풍기 바람을 가끔씩 씌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불장은 습기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입니다. 신문지를 길게 말아 이불 사이사이에 넣어둬도 습기나 곰팡이 피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장마철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안의 가구의 공간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가구는 벽에서 10cm가량 떼어놓아야 통풍이 되기 때문에 벽에 곰팡이나 습기가 차도 가구가 뒤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TIP 집안에 수분이 많은 관엽식물을 놓아두면 실내의 습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4. 주방은 항상 물기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틈틈이 마른행주로 싱크대와 조리대 주변을 닦아주고, 도마나 행주 등은 자주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물기가 묻은 채 보관한 양념통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이것 역시 자주 닦고 건조해야 합니다.

5. 평소에는 빨래를 모아두었다 한 번에 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옷에 땀이나 습기로 인해 냄새가 배기 쉽고, 자칫 곰팡이가 피어 옷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 빨래는 모아두지 말고 바로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욕실에도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장소입니다. 이때에 에탄올과 물을 1 : 5로 섞은 혼합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욕실에 뿌려주면 습기와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꼭 활용해보십시오.

7. 신발장에도 습기가 차 퀴퀴한 악취가 날 뿐 아니라 가죽 신발은 형태가 틀어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끔씩 신발장 문을 열어 통풍을 시켜주고, 신문지를 활용해서 깔아주면 좋습니다. 또한 헤어드라이어로 말려주고, 녹차나 홍차 찌꺼기, 원두커피 찌꺼기를 넣어두면 곰팡이와 습기를 함께 예방할 수 있습니다.

8. 주방에서는 특히 위생상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음식 찌꺼기는 해충 번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음식찌꺼기가 생기면 바로 없애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음식찌꺼기가 있는 부엌은 해충들의 안식처입니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부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해충들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습기와 음식찌꺼기를 빠르게 없애주는 것이 해충 퇴치의 기본입니다.

9. 곰팡이와 해충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냉장고 물받이 주변과 뒷부분입니다. 냉장고 물받이 주변의 습기 찬 곳은 특히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활동 공간입니다. 자주 물을 버려주고 햇빛에 깨끗이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 냉장고 뒤의 먼지를 제거하는 등 수시로 청결하게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10. 가스레인지 바닥과 뒷부분도 곰팡이와 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곳입니다. 반찬 국물과 물기, 기름기가 많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스레인지는 세제를 푼 물로 깨끗이 닦은 후 마른걸레로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