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사용 청소 관리 추천

가습기 사용 청소 관리 추천

가습기를 사용하는 계절이 건조해지는 겨울에 사용하지만 다른 계절에 가습기를 어떻게 청소해서 보관하느냐에 따라 겨울에 건강을 지켜내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지만 잘 관리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주의가 필요한 기기가 가습기입니다. 우리의 호흡기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가습기 사용에 있어 청소와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가습기 사용법과 청소 및 관리 그리고 추천에 대한 정리입니다.

가습기 사용법

가습기를 실내에서 사용할 때는 자주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사람과는 최소한 2~3m의 거리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에는 가습기의 분무 입자가 사용자 피부와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의 사용 시간은 9~13시간 정도가 알맞습니다. 활동하는 낮 시간에는 다른 방법으로 체내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으므로 밤 시간에 주로 사용하도록 하도록 합니다. 가습기가 부착되어 있는 팬히터의 물통은 항상 깨끗하게 합니다. 물통이 분리되는 것은 분리시켜 구석까지 꼼꼼하게 닦아내고. 식초를 묻힌 헝겊으로 한 번 더 닦아주면 살균효과도 있습니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가능하면 침실 외에 다른 곳에 가습기를 틀어놓고 간접적으로 습기가 닿도록 하여 잠드는 게 좋습니다. 가습기에 적당한 물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습기의 물은 매일 갈아주어야 하므로 물을 가득 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돗물을 끓였다 식힌 물이 좋습니다. 수돗물을 그냥 사용할 경우는 하루쯤 가라앉혔다 사용하도록 합니다. 수돗물에 남아 있는 염소로 인해 분무되는 안개에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탱크엔 물을 가득 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위가 높은 경우 분무량이 적어져 같은 양의 전기를 소모하면서도 효과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습기 물통 안에 레몬즙을 넣어주면 방향효과가 있습니다. 진한 향이 싫으면 녹차를 넣어 은은한 차 향이 배어나게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물을 갈 때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닦아 내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가습기 청소법

가습기는 무엇보다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습기는 청소가 중요합니다. 사실 청소가 쉽지 않고 힘들지만 무엇보다 건강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매일 물통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통에는 물때가 낄 수 있고 이물질이 가라앉아 물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물을 교체해 줄 때에는 남아 있는 물은 모두 버리고, 물통은 매일 청결하게 씻어야 세균이 번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물통을 씻을 때는 세제를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내부의 진동자는 먼지나 비눗물, 중성세제, 기름류 등이 조금만 묻어도 작동이 안 되거나 소음이 심해집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내장된 전용 솔로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 추천

가습기를 고를 때는 항균필터가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요즈음 다양한 방식에 편리하 기능을 탑재한 가습기가 많이 나옵니다. 가습기는 대부분 가열식 가습기로 물을 끓여 분무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의 우려는 없습니다. 그리고 초음파 진동식은 소음이 적고 분무량이 많은 장점이 있지만 살균효과는 없는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